김천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 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농업인 73명을 대상으로 영농 정착지원금과 후계농육성자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로 선발된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금 신청 방법, 후계농 정책자금 신청 방법, 영농활동을 하면서 이행해야 할 의무 사항 및 제재에 대한 설명과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신규 청년 농업인은 독립 영농 경력(1∼3년)에 따라 월 90∼110만 원을 최대 3년간 받는다. 또게 되며, 후계농업인 정책자금도 5년 이내에 연리 1.5%, 5년 거치 20년 균등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김천시에서는 청년농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