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권역 총 3곳서 보육서비스
대구 달성군이 영유아에 대한 부모의 보육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돼 △유가·현풍·구지·논공 권역(이하 테크노폴리스 권역) △화원·옥포·가창 권역 △다사·하빈 권역으로 권역별 어린이집 1개소씩, 총 3개소에서 진행돼왔으나, 이 중 테크노폴리스 권역은 야간교사 구인이 어려워 평일 주간에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제한된 형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제한된 운영으로 인해 발생했던 보육서비스의 공백이 신규 교사채용이 완료됨에 따라 메워져,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달성군민이면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에 누구나 보육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현풍읍 소재) △꿈터 어린이집(화원읍 소재) △해피아이 어린이집(다사읍 소재)이다.
보육서비스는 권역과는 무관하게 세 곳 중 어느 기관이든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dsc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