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6일 지천면 시설채소 재배단지 현장에서 ‘PLS 준수 농가 현장교육’을 진행 했다.
이날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등 20여 명이 직접 농가 재배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PLS 농가 교육은 정부에서 승인된 농약에 대한 기준과 사용을 준수해 시설채소 작물을 안전하게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토양살충제 성분인‘터부포스’, ‘포레이트’는 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가장 부적합 사례가 많아 올바른 사용 방법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토양살충제 성분 농약의 부적합 발생률이 늘어남에 따라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적극 실시해 부적합 농산물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줄이고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