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시행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19개 읍면동 주민 3천306명이 참가, 178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19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진행해 효율적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국토대청결운동 추진하면서 안전교육 및 위험요인 확인, 안전장비 착용, 작업안내 표지판 설치 등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시상했다.
평가 결과 평은면이 최우수상, 문수면·가흥2동 우수상, 하망동·영주1동·휴천1동 등 6개 읍면동이 장려상을 받았다.
평은면은 안전조끼·안전모 나눔, 시가 있는 공중화장실 만들기, 쓰담걷기 캠페인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 추진과 수거 및 홍보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른 읍면동에서도 올바른 태극기 수거 캠페인과 관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관광지 주변 꽃길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으로 환경살리기사업과 Green City조성사업 등 국민운동단체 중심의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