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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 무료 출장건강검진 사업 출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4-16 11:10 게재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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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이 하은실버홈에서 무료 출장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상주적십자병원 제공
상주적십자병원이 하은실버홈에서 무료 출장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상주적십자병원 제공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과 한국전력공사가 의료 사각지대 건강관리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낙동면 소재 하은실버홈을 시작으로‘2024년 출장건강검진(무료) 사업’에 착수했다.

특히, 이 사업은 지금까지 자체예산(공공의료사회사업비)으로 추진하던 사업이었지만, 올해는 한국전력공사에서 기부한 1억원을 더해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보다 많은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의료사업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기존 상주시 소재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에 국한됐던 사업을 한국전력공사의 기부금을 활용해 내년 7월까지 문경시까지 확대 운영키로 하면서 상주·문경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혁수 상주적십자병원장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주적십자병원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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