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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체국 도심 소형우체국 3곳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4-16 10:21 게재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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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체국이 오는 22일부터 도심에 있는 안동삼산동우체국, 안동강남동우체국, 안동옥동우체국에 대해 점심시간(12:00~13:00) 휴무제를 3개월간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이번 휴무제는 직원의 근로 조건개선, 식사 교대 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수준 저하와 사고 발생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시범운영은 이미 점심시간 휴무제를 운영하고 있는 읍·면단위 우체국에 이어 도심 우체국에도 확대·적용하기 위한 조치다.

대상 우체국은 올해 1월 22일부터 고객들에게 점심시간 휴무제에 대해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북동 소재 안동우체국에서는 점심시간 휴무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우체국(054-850-3051)과 인터넷우체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주 안동우체국장은 “소형우체국 직원의 점심시간 교대 근무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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