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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5월부터 금오산야영장 예약제 시행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4-15 11:46 게재일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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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난해보다 두 달 앞당겨 금오산야영장 예약제를 시행한다.

야영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7월∼9월 실시하던 예약제 운영 기간을 올해부터는 5월∼10월로 확대 운영해 야영장 이용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인다.

예약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과 16일에 2주 단위로 할 수 있으며, 예약 기간은 1회 2박 3일 이내로 월 2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입장할 때 안내소에서 본인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금오산야영장은 캠핑족과 시민들이 매년 3만명 이상 찾는 금오산의 대표 힐링 휴식처로 인기가 많다.

총 116면의 야영지, 주차장 200면, 족구장, 화장실 2개소, 급수대 7개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야영장 개장에 앞서 족구장 보수, 야영장 내 편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와 환경정비를 최근 마무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산이라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올해는 최대한 빨리 야영장 예약제를 시행한다”며 “야영장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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