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가 15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을 위한 것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구미시장이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함과 동시에 구성됐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은 총 7명으로, 위원장에 김춘남 의원이 선임됐다.
간사에는 김근한 의원을 비롯해 강승수, 김재우, 장미경, 장세구, 추은희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인사청문 실시계획안을 채택한 뒤 폐회중에 본격적인 인사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춘남 의원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구미시의회 최초로 실시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후보자가 구미시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장으로서 적임자인지,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