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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업체당 최대 100만 원 지원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4-14 11:30 게재일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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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매출액 4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1.1%를 안동시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저 10만 원, 최대 100만 원까지며 지원금액은 신청일 기준 30일 내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누리집(www.행복카드.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경북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준비해야 한다.

지원 제외업종 및 세부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2024년 안동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054-900-3806)로 문의하면 된다.

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금리 인상 등 경기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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