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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김윤영 백두표고 대표 이달의 임업인 선정…표고칼국수 개발해 신제품 특허출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4-14 11:16 게재일 2024-04-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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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김윤영 백두표고 대표 이달의 임업인 선정. 
상주 김윤영 백두표고 대표 이달의 임업인 선정.

상주 김윤영 백두표고 대표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임업발전과 임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매월 이달의 임업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

김 대표는 표고버섯 산업을 선도하는 여성 청년임업인이자, 상주시 표고버섯 재배 멘토다. 그는 품질좋은 표고버섯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개발·판매하고 있다.

특히,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활용한 ‘표고칼국수’를 개발해 특허출원 했다.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밀키트를 선보이며 연간 1억7천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외에도 표고버섯 장아찌, 표고건면 등 가공품을 생산해 직거래·오픈마켓·로컬매장 등에서 소비시장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김윤영 대표는 “지역 임산물로 만든 표고칼국수가 더 많은 이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는 임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소비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도전하는 김윤영 청년임업인을 응원한다”며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각종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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