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13개 기관 선진사례 학습
풀브라이트 장학 제도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장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최소 1년 이상 국제교육 업무 경력과 우수한 영어 실력을 갖춘 국제교육 행정 실무자 및 관리자에게 직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단기 연수를 제공한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국제교류팀 한민경<사진> 행정원은 4월 중순부터 2주간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델라웨어 대학교 등 총 13개 고등교육 기관에 방문해 강연, 토론 등을 통해 국제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해외 유수 기관의 선진 사례를 학습할 예정이다. 연수기간 동안 항공료, 숙식비, 의료보험 등 1만2천600달러(한화 1천700만원) 상당의 비용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국제교류팀 한민경 행정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교육 행정의 선진 사례를 학습해 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