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진흥원, 제16기 합격자 발표<br/>대구 동구·서울 강남 43대1 최고
제16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면접전형은 지난 3월 19일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원주 등 7개 권역별 면접장에서 실시했으며, 총 3천344명이 면접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16기 이야기할머니 면접은 500명 선발에 3천445명이 지원해 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강남구와 대구시 동구가 43대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면접전형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신규교육, 월례교육 등 약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11월 4일 최종적으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로 선발된다.
신규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진행되며, 2박 3일간 이야기할머니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자원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