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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쪽샘 등 발굴조사 생생한 체험 해보세요”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4-04-08 19:52 게재일 2024-04-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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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硏 ‘여름 발굴캠프’ <br/>고고학 전공생 50명 선발 나서

국립문화재연구원은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미래 고고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굴조사 현장실습 교육과정인 ‘2024 여름 발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름 발굴캠프’는 발굴조사 현장실습 기회가 부족한 대학 교육과정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국립문화재연구원의 지역별 중요 유적 발굴조사에 참여하게 되며, 발굴캠프 교육과정의 강사진은 학계의 전문가와 국립문화재연구원의 발굴조사 현업 연구진으로 구성된다.

첫째 주는 공통교육 과정으로 고고유적 조사·연구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이론 교육이 진행되며, 둘째 주와 셋째 주는 경주 쪽샘과 부여 부소산성 등 국립문화재연구원의 지역별 중요 유적 발굴현장에서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매장유산 발굴조사에 관심 있는 고고학 관련학과 대학생 3·4학년이며, 현장실습 유적과 일정을 참고해 한국고고학회 전자우편(kras1976@naver.com)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발굴캠프에 선발된 학생 50명에게는 5월 7일 문자로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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