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만물에게 공통으로 부여해준 것 중의 하나가 시간이다. 누구나 24시간은 동일하며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가에 따라 개인의 인생도 큰 차이로 나타난다. 목표를 정해 열심히 사용한 시간 만큼 성과로 나타나며 무의미하게 허비한 시간이 있었다면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하는게 우리의 삶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쉼없이 움직이고 있는 초 단위의 시간들이 모여서 인생이 되기에 현재 마주한 순간 순간의 소중한 시간들을 어떻게 사용하는 가가 매우 중요하다.
미국 역사상 최고의 신학자이자 철학자로 영적 거장이라고 일컬어지는 조나단 에드워즈는 중요성과 시급성을 바탕으로 시간 사용 배분 원칙을 제시했다. 급하면서 중요한 일이 있고 급하지 않은데 중요한 일이 있으며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이 있고 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을 일로 구분하였다. 이를 스티븐 코비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소중한 것을 먼저 하기 위한 습관들이기로 시간관리 매트릭스를 제시하였다. 그는 급하지 않은데 중요한 일은 개인의 리더십 영역으로 스스로 계획적으로 꾸준히 하여야 급한 일을 줄일 수 있다고 하였다.
생산 현장에서도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필요한 시기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재료를 사용하여 사람과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연속 생산하여야 하기 때문에 수시로 급하고 중요한 일들이 발생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고객의 주문량은 바뀌고 이에 맞추어 재료 사람 설비와 이를 운영하는 방법이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수시로 생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또 시간을 들여야 한다.
현장의 설비나 사람 재료 그 외 어떤 문제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어 고객의 납기를 맞추기 어렵게 되면 급하고 중요한 일이 되지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를 닦고 조이고 기름을 쳐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거나 생산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재료나 자재 제품을 정리 정돈 하는 일은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급하지 않다고 하루 이틀 미루기 시작하면 고장이나 트러블이 발생하여 매우 급한 일로 변하게 되며 조치에 더 많은 노력과 시간 비용이 든다.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일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현장의 설비와 주변 환경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자재나 재료가 잘 정리 정돈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런 현장의 사람들은 어떤 일을 제안하면 시간이 없다거나 바쁘다는 말을 하지 않고 사례나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 하나 같이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을 잘 알고 있으며 위에서 강조하지 않아도 개인 스스로 계획하여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시간관리를 잘하기로 유명한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긴급한 일 중에 중요한 일은 없고 중요한 일 중에는 긴급한 일은 없다’고 하였다.
시간관리를 가장 잘하기로 유명한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긴급한 일 중에 중요한 일은 없고 중요한 일 중에는 긴급한 일은 없다’고 하였다. 중요한 일은 대부분 스스로 계획하여 꾸준히 해야 하는 것으로 자신의 의지가 필요하고 지속하면 급한 일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시간은 내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 만드는 것으로 모든 것은 자기 의지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