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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IC 톨케이트 진입로 확장공사 추진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4-04-03 20:07 게재일 2024-04-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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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대구경북본부-경산시 협약<br/>연계도로 준공 따른 정체 개선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배병훈)는 3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와 경산IC 진입부 지방도 919호선 정체개선을 위한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확장공사’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산IC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 12월 도로공사와 경산시가 협약 후 지난 2023년 12월에 완료한 경산IC 서울방향 연결로 확장공사(1차로→2차로) 성공적 추진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이번 사업은 경산IC 인근에서 추진 중인 ‘국도 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 ‘압량∼진량간 도로확폭포장공사’ 등 대규모 연계도로 공사의 준공과 ‘경산4일반산업단지 및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활성화로 경산IC 차량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선제 대응을 위해 도로공사에 사업을 건의했고 도로공사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산시에서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0.5㎞ 구간을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해 오는 2025년 중 준공할 예정이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협업해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주변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사업”이라며 “첫 번째 협약에 이어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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