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료 변경된 2천849건 확인 부정수급 방지
안동시가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공적 자료가 변경된 2천849건에 대해 공정한 자격관리와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한다.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가족관계 등록 및 세대원 정보 등 인적 변동사항과 사회보험 등 20여 개 공공기관의 공적 변동자료와 예금 잔액, 대출금액 등 140여 개 금융기관의 금융 변동자료를 조사한다.
이 조사 목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등 총 13개 분야의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에 대한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안동시는 조사결과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매월 복지급여 확인 전까지 반영해 처리할 예정이다.
복지급여 중지자에 대해서는 사전통지 및 탈락 사유, 소명 방법 등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및 합리적인 수용으로 빈곤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진희 사회복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중지대상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