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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들성‧강동 체육센터 개관…2020년 착공, 3년 여만에 완공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3-31 11:46 게재일 2024-04-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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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성생활체육센터 전경. /구미시 제공
들성생활체육센터 전경.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1일부터 수영, 헬스, 요가, 배드민턴 등 생활 스포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들성, 강동 체육센터를 개관한다.

시는 이번 두 곳의 체육센터 개관으로 △늘어나는 체육 수요 충족 △공공 체육 서비스 향상 △권역별 균형적인 체육시설 공급 △종목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체육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강동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37억원(국비 38억원)이,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들성생활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65억원(국·도비 72억원)이 투입됐으며, 두 곳 모두 지난 2020년 착공해 3년 여의 공사 끝에 최근 완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수영장(25m×6레인)과 샤워실, 탈의실 △2층 헬스장(들성 100㎡, 강동 231㎡)과 요가 및 에어로빅 등이 운영될 GX실(다용도실)이 있으며, 들성생활체육센터 3층에서는 배드민턴(4면)과 배구(1면), 농구(1면)를 즐길 수 있다.

시설별 이용료와 이용 신청은 구미도시공사 체육시설통합예약서비스(https://sports.gmuc.or.kr/fmcs/1)에서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공 체육시설의 점진적인 확대로 시민 복지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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