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제과(주) 고향 안동에 새롭게 둥지 틀다…건강식프리미엄화캔디 제조공정 가동

한양제과(주)가 29일 안동시 풍산읍에서 건강식프리미엄화캔디 공장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한양제과(주) 건강식프리미엄화캔디 공장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장면. /안동시제공

한양제과(주)가 29일 안동시 풍산읍에 건강식프리미엄화 캔디 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산가동에 들어갔다.

안동에 공장을 준공하는 한양제과(주)는 1980년 서울 성수동에서 창업해 누룽지 사탕 특허출원 및 47개의 캔디류와 4개의 캐러멜류 품목을 생산 중이며, 과자류 OEM 등 총 150개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동두천에 소재하고 있던 한양제과(주)는 현재 안동시 풍산읍에 연면적 3천㎡ 규모의 공장 신축을 통해 제조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캔디류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이중락 한양제과 대표는 “이번 공장 준공은 고향인 안동에 새마음으로 뿌리를 내리고 싶은 의지”라며 “국내산 뿌리 열매 등 농산물 가공을 통해 특색있는 원료로 K-CANDY라는 특색있는 제품을 만드는 한양제과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한양제과 공장 준공식을 통해 우리 안동이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살아나는 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특히 고용 창출 효과 및 지역기업과 주민이 상생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