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은 26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영양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군은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2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영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3000만원 이내이다. 영양군은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AI콜센터(1588-7679)에 문의하면 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영양군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양군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