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은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와 협력해 시니어 생활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훼손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교육프로그램인 시니어 생활 환경교육은 12일 오로2리 노인정을 시작으로 지역 19개 노인정 시니어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 거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제 피해사례와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법을 ‘스마트하게 소통하는 사람들’의 재능기부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사례 중심의 생활 안전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나날히 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해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