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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사 정신 스님, 신라불교초전지마을에 보리수나무 기증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3-13 13:50 게재일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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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불교초전지 인근 미로공원에서 김장호 시장, 자비사 정신 스님, 시의원, 주민 등이 보리수나무를 심고 있다./구미시 제공
신라불교초전지 인근 미로공원에서 김장호 시장, 자비사 정신 스님, 시의원, 주민 등이 보리수나무를 심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13일 신라불교초전지 인근 미로공원에서 김장호 시장, 자비사 정신 스님, 시의원,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리수나무(6주) 기증식을 가졌다.

자비사(대한불교조계종) 정신 스님은 정성껏 키운 보리수나무를 신라불교초전지에 기증했다. 기증된 나무는 신라불교초전지 인근 미로공원에 심어졌다. 자비사는 지난 2021년 보리수나무 3주 기증 후 이번이 두 번째 기증이다.

자비사 정신 스님은 “영남불교 발상지인 신라불교초전지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불교를 상징하는 보리수나무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신라불교초전지 활성화를 위해 기증해 준 정신 스님께 감사하며,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신라불교초전지마을 명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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