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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글로벌 혁신특구 최적지”

박진홍기자
등록일 2024-03-06 20:08 게재일 2024-03-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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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시장 오영주 중기부 장관 면담<br/>“세계적 경쟁력 배터리 기업 집적<br/>  최적 기반 확보도” 유치 적극 건의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5일 세종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포항시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사진>

이날 면담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의 산업기반을 소개하고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를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은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등 세계적 경쟁력의 배터리 기업들이 집적해 있고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선정될 만큼 최적의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K-배터리’ 선도도시 도약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할 최적지”라며 “특구 규모를 광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전국 이차전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구축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글로벌 산학협력관(P-ACE Maker Ground) 건립 △민관협력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구축 △포항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에 대해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으로 배터리 혁신기업이 걸림돌 없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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