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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종합청렴도 1등급 부패방지 분야 우수기관 선정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2-28 14:01 게재일 2024-02-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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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국민권익의날 부패방지 유공기관 수상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패방지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패방지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과 임직원의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이날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부패 방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당지시’, ‘갑질 행위’가 조직 내 부패 취약 분야로 분석됨에 따라,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 문화 활동을 추진한 결과다. 

공단은 주된 원인인 ‘세대 간 인식 차이’ 개선을 위해 기관장과 입사 3년 이내로 구성된 청렴 루키 간 솔직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주간 지정을 비롯해 전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 신고제도 실효성 제고를 위한 익명 및 모의신고 훈련, 청렴낱말퀴즈대회, 윤리인권발굴단 운영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문화 활동을 시행했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임직원의 청렴한 업무 수행이 부패방지 우수기관 선정의 계기가 되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청렴함’은 기본이며, 이를 지키고 더욱 청렴한 공단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부패방지, 민원·옴부즈만, 권익개선, 행정심판 4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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