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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통합·확대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2-25 00:00 게재일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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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미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을 통합·확대해 개편하고 오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다.

운전자금은 기업이 융자 시 대출이자 일부를 일반 2.5%‧우대 3%(한도 최대 5억원)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역 주소 근로자 전입률 70% 이상(대표자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 증빙자료 제출 시 우대금리 3%를 지원한다.

또 기업이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적절하게 지원하기 위해 연간 운영 횟수를 기존 3회(설, 추석, 5월)에서 6회(홀수달)로 확대하고, 기존의 구미시 20종, 경북도 28종의 한도 우대 지원 항목을 총 33종(중복항목 제외)으로 통합해 우대업체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이번 시·도 운전자금 운영 통합을 통해 도비 소진율을 높임에 따라 내년 사업 시행 시·도비 증액도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운전자금 통합·확대 개편을 통해 지역 기업에 폭넓은 자금지원으로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욱 많은 기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 자금 사이트(https://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기업지원IT포털에서 확인하거나 기업투자과(054-480-6133)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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