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식 구미시을 예비후보가 24일 ‘문화·복지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화공약을 통해 “광역 낙동강 문화벨트를 조성해 구미 특성과 권역별 문화에 기반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역사문화권, 낙동힐링권, 농촌체험권, 천생산권, 산업유산권 등 권역별 문화공간 조성으로 구미의 관광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지자체, 시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내륙 최대 국가정원 조성 △낙동강 물놀이장 △케이블카 △휴양림 등을 만들어 구미를 어른부터 아이까지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 구미 신라불교 초전지-영광 백제불교 도래지 간 △불교문화교류단지 조성 △구미에코랜드 숲속애(愛)우드힐링센터 △국립국악원 구미 분원 건립 △구미 제2복합스포츠센터 건립 △관광두레 사업 활성화 △대원지 관광지 개발 △도심형 펌프트랙 등 복합 레포츠 공간 조성 △선산 산림휴양타운도 조기 완공 등을 약속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아동, 여성, 어르신, 1인가구 등 인구특성에 맞춘 생애주기별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구미시민 모두가 복지 사각지대 없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아동공약으로 △구미 공공형 키즈카페·산후조리원을 설립 △직장어린이집 확대 및 지원 △난임시술비 지원 확대 △구미 시립 발달장애인복지관 설립 △선산 휴양타운 내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계획하고, 여성 공약으로는 △구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확대를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설치 확대 △여성안심귀가서비스 △공공시설 몰카방지 합동점검반 확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을 내세웠다.
또 지자체 최초 근로복지공단 직영 산재재활센터인 △구미의원 조기설립 △산업단지 내 대형 돌봄센터 구축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동네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경로당 경비 상향 및 단순화 △노후 노인정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 개선 △어르신 양·한방 의료 혜택카드 발급 및 간병비 지원 △어르신 일자리 중개지원 △어르신 응급안전안심시스템 구축 △권역별 공용 목욕센터 건립 등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