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찬영 구미시갑 예비후보가 구미발전을 위해 지역 출신 전 국회의원 및 정치 선배들에게 자문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구미공단 현실에 대한 미래 준비를 위해 김태환, 김성조, 심학봉, 백승주, 장석춘 전 국회의원에게 자문을 요청하고, 구미 경제 산업, 국방, 노동정책 등의 도움을 받아 구미 미래 발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문 요청에 다수의 전직 국회의원이 심도 있는 고민을 해보겠다는 답변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소통의 경제로서,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여성 기업인협의회, 경영자협의회 등 다양한 경제단체들을 ‘(가칭)구미 경제단체연합회’를 구성해 ‘경제 소통’을 이뤄 경제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구미공단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경제 현안을 발굴하고, 국회의원 주재하에 대통령실-중앙부처-구미시를 연결하는 경제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시민을 귀하게 여기는 ‘시민 섬김’, 귀 기울여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 섬김’,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공약 섬김’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5대 핵심 공약으로 △KTX 산업단지 역 신설 △대구권 광역철도 봉곡역 신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구미역 광장 1번 도로 중앙통 지하화 △1공단 전면 대개조를 통한 시제품 전용 단지 조성 등을 발표한 바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