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식 구미시을 예비후보가 ‘교육·농촌공약’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명품 교육도시 구미!’, ‘첨단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농복합도시 구미!’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공약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교육을 위해 구미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하고 과학영재고와 특성화고를 유치하겠다”며 “특히 산동·양포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추가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 청소년들의 언어체험교육을 통한 어학능력 향상과 창의력 배양을 위해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를 설립하고 구미 과학관 증설·확대와 경북메이커 교육관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산업단지 내 대형 돌봄센터 구축 △그린스마트스쿨 조성(노후 초·중·고등학교 현대화) △스마트 도서관 확대 △초·중등학교 통학버스 운영 확충 △방과후 돌봄교실 확대·운영 △늘봄교사 처우개선 △EBS 연계 수능확대 및 입시설명회도 유치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구미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 및 구미 과학관 증축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며 “신설될 과학영재학교뿐만 아니라 구미 교육발전특구 지정, 산동·양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신설 등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하는 명품 교육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농촌공약을 통해 “농촌지역에 농촌특화지구 지정과 읍·면 농촌체험마을 ‘온가족 구미팜스테이’조성을 통해 구미 농산품 소비와 관광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전했다.
또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를 중심으로 글로벌 식품산업단지 및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과 농업인의 숙원인 스마트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도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식품산업단지에는 식품산업 맞춤형 인프라(폐수처리시설 등)를 구축하고, 국내 유망 식품기업(올곶, 국떡등) 200여 개를 집적화해 생산-가공-제조-수출이 하나된 원스톱 식품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품산업 맞춤형 인프라 구축(폐수처리시설 등) △스마트팜 영농교육단지 조성 △노지작물 스마트팜 시범사업 조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구미 로컬푸드 판촉지원 △외국인 농촌 근로자 지원확대 △중·장년층 농업지원제도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농촌지역에 20년 숙원사업이었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을 확정 지었으며 가뭄으로 고생하던 산동-장천 농업용수개발사업 예산을 확보했고, 농촌협약사업 선정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한 저력이 있다”며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농촌지역을 첨단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농복합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