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보건소, 장애인 재활 건강디딤교실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14일 지적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와 연계해 근력 강화 및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 재활 건강디딤교실’을 운영한다. <사진>

‘건강디딤교실’은 이날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되며, 물리치료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재활팀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차 별로 △만성질환 예방 교육 △영양 교육 △구강 교육 및 검사 △손 씻기 및 감염 예방 교육 △금연 교육 등 건강증진 전반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운동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건강관리 하는 기초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이 사회 적응 훈련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재활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