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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식중독 예방 위해 집단급식소 점검 나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2-13 11:00 게재일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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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병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상주시보건소(서장 김재동)는 겨울철 발생 위험도가 높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코자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병원,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41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 전반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이상 꼼꼼히 손 씻기를 해야 한다.

또한, 충분히 익혀먹기, 칼 도마 구분 사용하기, 식재료·조리기구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재동 상주시보건소장은 “집단급식소에 대한 주기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 제공과 함께 식중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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