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천시,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400개소 통합지도점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4-02-13 10:01 게재일 2024-02-13
스크랩버튼

김천시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정상적인 운영과 적절한 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총 400개소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 내 대기, 수질 등 다양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동시 지도점검을 진행하며, 사업장의 관리 상태에 따라 우수, 일반, 중점 관리 등급으로 분류해 우수등급 사업장에는 지도점검 면제 등 자율 관리 권한을 강화해 사업장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중점 관리 사업장은 상반기 중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여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적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난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8개소를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해 3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은 자율적인 관리를 유도하여 기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