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화 국힘 대구 동구갑
임 예비후보는 “대구군공항 후적지와 연계해 아양교 인근에 내륙항을 설치하고 포항신항까지 수로를 연결해 선박으로 대형화물, 특수화물, 플랜트화물, 군수물자 등을 운송하는 물류운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면 물류비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선박운송로는 내륙항이 위치한 아양교 인근에서 고경지까지 약 60km 구간인 금호강과 고촌천, 하곡지에서 영일만까지 약 24.8km구간인 형산강과 칠평천의 하천을 정비하고 고경저수지와 하곡지 약 2.8km 구간은 운하를 건설하면 영일만까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토가 넓거나 연해항만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북미, 유럽, 중국, 인도 등에서 많이 건설됐으며 중국의 경우 내륙항이 100여개에 이른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