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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특수·종합검진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

이창훈 기자
등록일 2024-02-05 20:30 게재일 2024-02-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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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 검진센터’ 착공식
5일 열린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착공식 모습. 건강검진센터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도비 1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5일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송언석 국회의원, 박선하 경상북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건강검진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도비 1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4천18㎡·1천216평) 규모로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건강검진센터에는 건강검진 전담 의료인력을 배치해 국가암검진, 종합검진, 일반검진, 특수검진 등 다양한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천의료원은 뇌혈관센터와 야간 소아과 진료를 비롯, 올해부터 분만실과 신생아실을 갖춘 분만산부인과를 함께 운영한다.


경북도는 이번 분만산부인과 운영으로 지방의료원으로서 필수의료 접근성 향상 등 차원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의료환경이 취약한 경북에서 공공의료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공공의료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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