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공장 대표 현행범 체포
지난 4일 오후 10시 58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 2층짜리 건물 1층 사무실에서 불이 나 내부 가구 등을 태우고 17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공장 대표 40대 남성 A씨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시 건물에는 A씨 외에는 아무도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실화 여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 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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