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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시스템 공천 누차 당부”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4-02-05 20:16 게재일 2024-02-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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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총선에 출마하는 용산 참모진들이 대구·경북(TK) 등 여당 우세 지역을 지원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를 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이 전날인 4일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명단을 공개하자 대통령실 출신들이 대체로 TK와 부산·경남 지역에 몰려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윤심을 등에 업고 여당 우세 지역에 나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공천을 받으려 한다는 비판까지 이어졌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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