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예비후보는 이날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해 기존의 정치체제를 바꾸고 나라가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의 경제가 침체일로를 걸으며 국민의 삶과 미래가 암울한데도 거대 기득권인 양당은 서로 싸우며 자기들 공천에만 관심 있을 뿐”이라며 “저출산, 저성장, 지방소멸 등 국가적 난제를 고민하기는커녕 국민 생활에 관심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참석한 당원들은 황 예비후보를 응원하면서 “보수당의 지지도가 높은 대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젊은 층 공략을 위해 당원모집 캠페인과 함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