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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700명 쿼터 확보

이창훈 기자
등록일 2024-02-01 20:17 게재일 2024-02-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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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취업 문 활짝

경북도는 1일 법무부의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지역소멸과 생산 가능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인구정책으로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해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지역 우수 인재(유학생)와 동포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법무부 기본 요건과 지역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거주(F-2), 동포(F-4) 비자를 발급한다.

경북에서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개 인구감소 시군이 사업 대상 지역에 선정됐고, 배정된 인원은 700명이다. 도는 시군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학생 등이 초기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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