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합동<br/>흥해실내체육관 등 2곳 안전진단
이번 방재컨설팅은 최근 이상기후 현상과 재난발생의 상호연결성, 재해재난의 대형화 및 복합성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구조와 지진, 풍수해(침수), 산사태, 교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는 공단 주요 시설물들의 지형적 특성 및 데이터를 사전 분석 후, 현장 조사 내용과 재난 시뮬레이션 결과를 종합해 위험관리 개선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은 컨설팅받은 내용을 토대로 안전 매뉴얼 보완, 재난훈련 등의 선제 대응을 시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측은 “포항시의 현장중심 시민안전 소통의 해에 맞춰 이번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위험관리 파트너로서 소중한 기업가치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복조 이사장은 “최악의 상황을 전제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할 때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