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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동기 범죄예방” 안동시의회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1-29 20:10 게재일 2024-01-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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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가 지난 26일 ‘이상동기 범죄방지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흉기난동 범죄와 같은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대책 강구,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연구내용은 △사회안전문제 현안 검토를 통한 안전망 구축 방안 제시 △사회안전망 구축 위한 대외적 인프라 및 협업체계 마련 △실행을 위한 정책 기반 제시 등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안동시 범죄 현황조사와 안동시민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 안전수준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실태에 맞는 사회안전망 구축 모델링을 실시했다.


특히 이상동기 범죄 대응의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해 도시환경 변화를 통해 불안감을 줄이는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 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위험군을 위한 정책개발, 흉기난동비상시스템 구축, 농어촌 및 고령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사례연구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우창하 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구가 관광기반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안동이 관광산업의 정체기에서 벗어난 새로운 궤도에 오르길 바란다”며  “관광이 관광으로 그치지 않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과 경기 침체를 벗어날 수 있는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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