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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 0.63% 상승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1-28 11:21 게재일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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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 상승, 경북 0.63%, 안동시 0.63% 상승

안동시의 올해 표준지는 5천546필지로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63%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지난 25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지가 변동의 주요 요인은 지난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 적용에 따른 것으로,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작년과 비슷한 보합 수준의 가격이 산정됐다.

안동시 내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1㎡당 6,25만8천 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임동면 지리 산60-3번지(아가산 남측) 임야로 1㎡당 260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2월 23일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토지거래나 세금산정의 주요한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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