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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안전 예방대책 논의·지역현안사업 국비 지원 건의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1-24 20:11 게재일 2024-01-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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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부 장관 주재 회의<br/>이달희 경북도 부지사 참석
해양수산부 주재로 열린 ‘2024년 해양안전 점검회의’에 참석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사진 왼쪽 2번째)가 강도형 신임 장관(사진 오른쪽 3번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22일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열린 ‘2024년 해양안전 점검회의’에 참석해 해양안전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면담을 통해 2025년 국비 지원과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하는 등 정부 개각에 맞춰 해양수산분야 과제 해결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의 ‘2024년 해사안전정책의 방향 및 겨울철 해양사고 중점 관리에 대한 협력’과, 경북도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AI 기반의 R&D기술개발 제안’ 등 해상 안전망 확보를 위한 여러 대책에 대해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행정안전부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R&D’ 6대 공모과제에 선정(3년간 18억 원)돼 ‘AI기반 해상위기상황 자동반응형 개인 및 선박 조난신고장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어업현장 실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 부지사는 이날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면담을 통해 2025년 해양수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포항(월포), 영덕(장사) 해수욕장을 동해안 대표 서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동해안 국제서핑특화지구 조성(290억 원)’ △내수면 지역 신성장 모델 발굴과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내수면 낚시복합타운 조성(180억원 )’ △수족관에 전시된 고래류의 동물복지 개선과 자연방류 시 환경적응을 위한 ‘고래 바다쉼터 조성(300억 원)’ 등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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