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대구시가 시행한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2023년 구·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생협력비 2억1천6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은 대구시에서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추진하고 있는 특별대책으로 이번 평가는 구·군별 △홍보·캠페인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시설 개선 △기관장 관심도 △ 교통사고 사망자 증감률 △교통관련 예산확보 실적 △교통문화지수 △교통안전지수 등 10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남구는 지난해 신설된 교통안전지수 항목에서 대구 구·군 중 유일하게 B등급을 받았으며, 현충삼거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교통약자 보호구역, 보행환경 개선 등 교통안전 시설 개선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