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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개항 대비해 대구공항 노선 확대”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01-22 20:05 게재일 2024-01-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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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시장 간부회의서 강조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TK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하려면 현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대가 필요하다”며, “조호바루, 호치민, 칭다오와 더불어 사천성 성도에 부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청렴도 2등급 달성에 대해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시는 2021년, 2022년 연속 4등급의 불명예를 떨쳐내고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는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면서 “내부 청렴체감도가 외부 청렴체감도보다 낮은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수시 청렴 특별감사 등 부패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실·국장 책임하에 업무 추진 행정체계를 확립”을 지시했다.


겨울철 산업단지 화재예방에 대해서는 “화재에 취약한 공단과 서문시장, 칠성시장, 서남시장 등 재래시장은 여전히 대형화재의 발생 우려가 있다”며, “선제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도시 대구, 영어 표기 표준화·통일화 추진에 대해 “신공항, 5대 신산업, 경북대 등 영어 표기가 부정확하거나 여러 표현이 혼재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비 대상 영문 표기를 일원화해서 시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준표 시장은 “설 명절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정 전반에 걸쳐 미리 살펴보고 대비해서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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