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여명로타리클럽(회장 권혁란)은 지난 17일 포항 UA컨벤션에서 창립 2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농촌 주민과 지역 학생들에게 지원금과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정두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총재와 3630지구 임원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남구 장기면 영암리 자매마을과 대한불교조계종 포항 문수사,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등에 지원금과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문수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무의탁 어린이와 관계자, 자매마을 영암리 주민, 수년 째 후원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초대해 신년 인사 및 덕담을 나누는 신년 교례회를 가져 눈길을 모았다.
포항여명로타리클럽 권혁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원들과 힘을 합쳐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며, 국제로타리의 모범적인 클럽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