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노후학교 개선에 1천740억 투입

355곳 대상 3월 개학 전까지 완료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월 개학 전까지 학교 355곳에 사업비 1천740억 원을 투입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시설내진보강 76교 420억 원 △석면제거 △냉난방개선 △LED조명시설 및 창호개선개선 등이며, 대구로 편입된 군위지역 학교 10곳에도 46억 원을 들여 군위군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에도 힘쓴다. 대구시교육청은 3월 개학 전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과 교직원들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