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1시·군 1히트 농식품 개발로 ‘K-경북푸드’ 세계화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1-17 20:18 게재일 2024-01-18 2면
스크랩버튼
경북농기원 ‘식품업무 연찬회’
경북도가 지역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17일 시군 농식품 연구·지도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식품창업 업무연찬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농업기술원은 지역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17일 시·군 농식품 연구·지도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식품창업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도정 농식품산업 핵심전략 ‘K-경북푸드 세계화’에 맞춰 지역의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1시·군 1히트 농식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새로운 ‘K-경북푸드’로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히트 상품으로 △포항 우리쌀 맥주 △영천 오곡 한입 프로틴바 △상주 샤인머스켓 청 △경산 과일 요리당 등 시·군별 상품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조영숙 기원장은 “1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히트 상품 개발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 소비를 통해 농업소득을 증대해 나가겠다”며 “또한 2030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를 맞이해 경북 농특산물을 활용한 기내식 가공기술 개발로 경북이 K-푸드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원은 2010년부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식품창업 경영체 육성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8개소를 구축했고, 전국 최초로 도 단위 농식품기술자문단을 운영해 가공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창업지원과 단계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원은 앞으로도 농산물의 기능성 가공원료 소재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추진하고, 웰빙 트랜드에 맞춰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케어푸드, 스킨케어 등 웰니스 상품화를 통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피현진 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