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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보, 경산시와 특별출연 업무협약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4-01-16 11:35 게재일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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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억원 출연, 경북신보 200억원 신용보증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산시가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산시가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5일 경산시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산시는 20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2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난해 보증지원규모 12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대폭 확대돼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경산지역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사업자 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대출이자의 3%를 경산시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AI콜센터(1588-76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경산시 특례보증 업무협약으로 더 많은 경산시 소상공인들이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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