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빌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3분쯤 남구 대명동 지상 5층짜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세대 내에 연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안내한 후 소방차 39대와 인원 105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인 오전 3시1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중이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사진 : 15일 새벽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건물이 불에 탔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