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 북구보건소 상옥1리 보건의료서비스 큰 호응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4-01-11 18:14 게재일 2024-01-12 13면
스크랩버튼
“지속적인 전개”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11일 죽장면 상옥1리 경로당에서 더조은요양병원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시작으로 힘찬 출발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사진>

북구보건소는 평소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했던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과 양·한방 전문의와 함께 의료상담 및 물리치료를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멀리까지 찾아와 침도 놔주고 물리치료도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구보건소는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20여명의 보건의료 인력으로 경로당을 찾은 주민들에게 치매검사와 만성질환 상담, 고혈압과 당뇨을 낮추는 ‘해피 댄스’를 선보이는 등 각종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더좋은요양병원의 일반과, 한의과, 가정의학과 등 양질의 진료 및 의료상담은 물론 물리치료를 병행해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농어촌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