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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과학영농 활성화와 미래농업 발전에 총력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1-10 14:08 게재일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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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권기창 안동시장이 스마트농업 영농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둘러보고 있다./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스마트농업 영농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둘러보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올해 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농촌진흥사업 발굴과 스마트 기술 접목을 통해 농가소득증대를 지원한다. 

안동시는 농업인의 새소득원의 정착을 위해 △대마 재배농가 지원 △대마 가공업체 지원 △헴프클러스터조성사업 △노지스마트 농업확산 △농촌자원복합산업 △안동형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현행 규제하에 가능한 섬유·종실용 헴프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정부 사업인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안동을 헴프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교육,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마트팜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여기에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체계 구축 지원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빅데이터 센터를 활용한 영농의 편의성으로 과수 농가의 요구 충족 및 과학적 영농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의 대표 특화작목인 산약과 지황 등 특용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해 고휴재배 시범과 우량 종근 보급사업,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비사업으로 국내육성 약용작물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해 약용작물의 안정생산 및 국내품종 보급률을 확대를 통해 지역 약용작물의 다양화와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한다.

현재 안동시는 스마트농업 영농 육성을 위해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조직배양실 운영을 통해 우량 종묘의 지속적인 생산과 공급에 노력하고 있으며, 과학영농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토양검정실, 가축분뇨 부숙도 분석실, 병해충진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토양검정실은 2022년부터‘토양 건강검진제도’를 도입해 건강한 토양 환경조성 및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농업인상담소 5개소에 토양 현장진단 장비를 보급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류종숙 미래농업과장은 “안동시는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대마 산업 및 스마트농업 육성을 통해 과학영농 활성화와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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