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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자리 실적 ‘눈에 띄네’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1-07 18:19 게재일 2024-01-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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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천726개 창출 초과달성

안동시가 지난해 일자리 창출 지원과 창업 도시 조성 분야에서 눈에 띄는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시는 지난해 3월 7천484개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수립한 세부계획에 따라 한 해 동안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10월말 기준 총 7천726개 일자리 창출 실적을 올려 103%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먼저, 지난 2021년 시작된 안동형 일자리사업에 62억 원을 투입해 146개사 기업 지원, 41명 인턴십 지원을 통해 총 41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여기에 각종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43개 팀을 발굴, 다양한 지원사업을 폈다.

또한, 안동대와 안동과학대에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지원과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을 망라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다.

지역의 사회적 가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48개소의 (예비)사회적기업, 13개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 18억 원의 재정지원사업과 함께 교육·컨설팅을 비롯한 간접 지원사업도 병행했다. 

아울러, 민간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151명 대상으로 추진해 소득 보전과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안동시는 이와 같은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올해도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인구 유입 및 유출 방지를 위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며 "건실한 기업유치와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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